5주 차 미니 프로젝트를 마치고 나서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.
첫 협업에서 느낀 아쉬운 점.
- 1. 소통의 부족.
- 서로 간의 소통이 부재까지는 아니었지만 서로 맡은 기능만 신경 쓰면서
- 서로 고려해야 될 부분을 충분히 대화를 하지 못하고 진행하게 되어서
- 개인적으로 만족하지 못할 프로젝트 결과물이 나와서 매우 아쉬웠다.
- 2. 깃 관리.
- 4주 차 BE 서버 협업에서는 한 사람이 배포와 깃 관리를 담당하는 구조여서
- api 개발하는 팀원은 코딩만 잘 작성하기만 하면 됐는데
- (배포 환경은 배포하는 사람의 환경에 맞추면 되니까)
- 지난 미니 프로젝트에서는 여러 사람이 머지를 하고 각자의 환경에서 디버깅을 해나가는 조건이다 보니
- 배포까지 수많은 충돌로 이어졌고, 결국 밤새서 짜 놓은 코드가 무쓸모가 되어버렸다.
- 이런 경험 때문에 이번 클론 프로젝트에서는 내가 깃을 관리하며 배포까지 맡았다.
- 3. 개인 간의 능력 격차
- 아무래도 조원 편성이 랜덤이다 보니
- 개인의 실력을 아무도 모른다.
- 물론 이전에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조원이라면
- 어느 정도의 수준임을 대충 알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이 사람이 어느 정도의 수준을 가졌는 지를 알 수가 없다.
- 그래서 개인이 맡은 스코프가 마감기한까지 완료 가능한 것인지,
- 업무가 제대로 분배되었는 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.
- 4. 리더의 부재
- 3번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다. 조원 편성이 랜덤이다 보니
- 프로젝트 팀 리더의 역할이 되게 제한적이다.
- 서로 간에 수평적인 입장이다 보니 명령을 하기도, 명령을 받기도 조금 곤란하고
- 프로젝트의 방향을 이끌어야 할 사람이 없다는 게
- 자칫 방향을 잃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첫 협업에서 뿌듯한 점
1. 결과물
적어도 결과물을 얻어 냈다는 것에 위안을 삼았다.
한 주간 시큐리티의 기능을 이해하고자 했고
여기저기 코드를 참고하여 내 나름대로의 시큐리티 로직을 짜 볼 수 있었다.
2. 협업에 대한 경험
이게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하는데
이를 통해 스스로 필요한 게 무엇이 있었는지
또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과연 무엇이 필요한 지를
'체득화'를 했다는 것.
아무래도 그냥 누군가가 일러주는 것보다
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 훨씬 빠르다는 걸 직접 깨닫는 중이다ㅋㅋ
항해 99 5주 차는 이렇게 끝났다.
한주차가 지날수록 조급함이 불어나고, 불안감이 갈수록 커져가는데
이제 점점 스스로 어떤 게 부족한 지를 깨달아 버려서 인 거 같다.
한주차 이후로 바로 실전에 투입되면
나는 어제보다 나아졌다고 말하고 싶은 데
가끔은 그런 기분이 들지 않아서 조금 씁쓸할 때가 있다.
이번 주만큼은 내가 나에게 조금은 만족해보고 싶다.
그럼 이 정도로 정리하고 내일의 항해는 이전보다 나은 모습이 되길 기원하면서
코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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